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 연방주 경제개발공사와 공동으로 한국과 독일의 게임기업간 교류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한 '제2차 한·독 게임산업 세미나'를 6월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한다.
독일 NRW 연방주에는 EA와 유비소프트 등 세계적인 게임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온라인 게임시장이 활발하게 형성돼 있다. 또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유럽시장 진출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세미나는 독일연방게임산업협회 Thorsten Unger 이사장의 '최근 독일 게임산업 동향과 미래 트렌드'에 대한 발표와, 독일 NRW 연방주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김소연 대표의 '독일경제의 중심 NRW 연방주'에 대한 발표로 1부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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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 에바 플라츠 매니저의 '한국 게임기업을 위한 독일 NRW연방주의 지원 프로그램' ▲독일 내 법인설립 전문가이자 법무법인 리&리타스 변호사 피터 리의 '한국기업의 독일 진출 시 필요한 법률절차와 필요 요건' ▲한국기업의 유럽진출 관련 다수의 자문 경력을 지닌 이스턴 파트너스 서영호 대표의 '유럽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노하우' 등이 강연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국내 게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주요 글로벌 시장현황과 각국의 지원 프로그램과 진출 노하우에 대한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면서 “독일 NRW 연방주 경제개발공사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한독게임산업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