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축구선수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29일 갤럭시S5와 함께하는 갤럭시11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청용 등 각국을 대표하는 축구스타로 구성된 갤럭시11은 전 세계 소비자들이 축구와 갤럭시 전략제품의 혁신 기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포테인먼트 마케팅이다.
오는 30일까지 갤럭시S5를 구매하고 각 가입 이동통신사 이벤트 페이지에 제품 정보를 등록하면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청용, 웨인 루니 선수의 모습이 담긴 4종의 '갤럭시 11' 보호 커버 중 하나를 증정한다.
또 30일부터 갤럭시S5 캠페인 사이트에서 '갤럭시 11' 전체 스토리가 담긴 캠페인 영상을 감상한 뒤 해당 영상을 자신의 SNS로 공유하고 응원 댓글을 남기는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1명에게 한국 대표팀 선수단 단복인 '갤럭시 프라이드 11'과 동일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제작한 에버랜드 패션사업부의 고급 정장을, 300명에게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LG전자는 월드컵 대표팀 구자철과 손흥민 선수에게 로봇청소기 로보킹 스페셜에디션을 제품을 전달했다. 스페셜 에디션은 주요 참가국 5곳의 국기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제품으로 두 선수에게는 태극기 도안을 적용한 제품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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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선수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태극기 이미지가 담긴 특별한 선물을 받아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며 “로보킹처럼 경기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흥민 선수는 “깨끗한 골로 국민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리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