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연성대 차세대 구축 착수

일반입력 :2014/05/28 10:39

토마토시스템은 연성대학교가 지난 16일 ‘연성대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갖고, 18개월에 걸친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정보화 전문업체인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을 주사업자로 입시행정, 학사행정, 일반행정, 산학행정, 기획행정, 부속행정의 표준화와 통합, 포털/SSO, 그룹웨어 등의 시스템 구축을 포함한다.

‘ADVANCE-2020 실현’ 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수행된 ISP/BPR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 시스템 구축을 위한 IT비전을 수립, 업무표준화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선진화된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목표를 뒀다.

연성대학교는 이 사업을 통해 대학 교육제도 및 규정 변화에 유연한 시스템을 설계해 변화된 업무에 빠르게 대응하는 옵션 형태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런 옵션 형태의 시스템은 학칙변경, 다양한 학제(2/3/4년제) 설정, 재학년한 설정 등 변화된 업무를 간단한 코드 수정으로 변경 가능케 한다.

더불어 최신 IT기술에 기반한 시공간을 초월하는 원스톱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잡해지는 기술과 환경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유연성과 확장성을 겸비한 기반구조로 개선작업을 추진한다.

대학특성화 정책을 대비하기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교과과정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역량 제고는 물론 해당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관련기사

오금희 연성대 총장은 “이 사업을 통해 우리대학 행정 업무의 생산성 향상과 미래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여 대학의 위상을 높일 것이다”며 “’세계적 수준의 직업교육 일류대학’ 실현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마토시스템 이상돈 대표이사는 “연성대 사업수주는 수많은 대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과 노하우에 큰 가산점을 받았다”며 “타 대학사업 구축 노하우를 통해 사전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연성대에 최적화된 검증된 개발 방법론을 적용하여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