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와 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게임이 베일을 벗었다. 이 게임은 '쿠키런 문질문질'이라는 캐릭터 컬렉션 퍼즐 게임으로 27일 정식 출시됐다.
이 게임은 사전에 게임성이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모집 기간 동안 큰 인기를 끌었다. 총 모집 기간 동안 총 123만 여명이 게임의 사전 모집에 신청해 모바일 게임 역대 최고 사전 모집자수를 기록했다.
쿠키런 문질문질은 캐릭터 컬렉션을 기반으로 한 퍼즐게임으로 같은 쿠키를 3개 이상 연결하면 되는 단순한 퍼즐형 케주얼 모바일 게임이다.
![](https://image.newsngame.com/2014/05/27/xaFGsVLxjLRDXIXSzfHh.jpg)
각각의 쿠키 캐릭터는 특유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킬 업그레이드로 캐릭터를 강화시킬 수도 있다. 특정 조건 만족 시에는 콤보와 피버모드 등도 발동하며, 자이로(회전) 기능과 셔플 버튼을 통해 쿠키들의 배치도 바꿀 수 있도록 해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게임은 이미 NHN엔터테인먼트의 일본 자회사인 NHN플레이아트를 통해 일본에 선공개됐었던 타이틀이다. 다만 일본 서비스에서는 쿠키런 캐릭터 대신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해 디즈니 츠무츠무라는 게임명으로 선보여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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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퍼즐게임은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장르다며 쿠키런 문질문질도 장르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좋은서비스를 이어나갈 계획이며 iOS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퍼즐게임으로 만나는 쿠키들의 새로운 모습, 게임 플레이로 직접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쉽고 친절한 플레이 방식에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이용자들에게 좋은 게임경험을 안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