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미니 드럼세탁기 꼬망스가 타이완에서 출시됐다.
25일 LG전자는 지난해 4월 출시한 3.5kg 용량의 소형 드럼세탁기 꼬망스를 올해 초 중국 시장에 선보인데 이어 타이완으로 출시 지역을 넓혔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타이완 수도 타이페이 번화가에 위치한 한 쇼핑몰 광장에서 소비자들이 꼬망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현지 광고 모델이자 인기 배우인 수이탕이 참석해 직접 제품 특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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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이 제품의 특성인 17분에 불과한 세탁 시간을 강조하기 위해 매시 17분마다 이벤트를 실시하고 동시에 어린이들이 세탁물 분류에 도전하는 세탁달인 선발대회도 진행했다.
이호 LG전자 세탁기사업담당 부사장은 “미니 드럼세탁기 꼬망스는 사전 고객 조사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며 “한국의 성공 경험에 현지 맞춤형 활동을 더해 프리미엄 소형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