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스토와이즈, 플래시시스템, XIV, 테이프스토리지 신제품을 22일 공개하며 오는 27일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위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주제로 고객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신형 스토와이즈V7000은 2배 늘어난 4페타바이트 용량 등 2배 향상된 하드웨어 사양, 실시간 압축, 자동 데이터 계층화 등 클라우드 대응 기능을 강화했다. 제품은 2010년말 출시 후 세계적으로 5만5천대 컨트롤 인클로저와 1.6엑사바이트 용량을 판매했다.
서비스사업자를 위한 IBM XIV 신제품은 개별 사용자에게 배정된 논리 도메인에 XIV스토리지를 분리해 데이터보안 강화, 클라우드 경제성을 개선한 XIV멀티테넌시 등 신기능을 추가로 품고 나왔다. 쓴만큼 지불하는 가격모델로 초기 도입 비용을 40% 절감해 준다.
IBM 플래시시스템V840은 플래시 스토리지의 빠른 속도와 사용자 데이터운영환경을 위한 가상화 및 원격복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데이터 통합 및 보호 기능으로 고객 데이터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TS4500 테이프 라이브러리는 높은 사용률을 유지하면서 동일한 상면공간 내에서 클라우드 데이터를 3배까지 더 백업할 수 있는 데이터 아키텍처로 대규모 클라우드 도입을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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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DS8870 플래시 인클로저는 공간 50% 에너지 12%를 절감하며 최대 3.5배 더 빠른 플래시 성능을 제공한다.
김형석 한국IBM 시스템테크놀로지그룹(STG) 스토리지 사업 총괄 사업부장은 데이터가 경쟁력이 되는 새로운 환경에서 기업들이 비즈니스 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개선된 속도와 확장성, 안정성과 비용절감까지 실현한 차세대 스토와이즈 V7000과 플래시시스템 V840이 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