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보안기술연구팀이 글로벌 해킹 방어대회 '데프콘 CTF' 본선에 진출한다.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자사 보안기술연구팀(raon_ASRT)가 데프콘CTF 22 예선에서 국내 참가팀 중 최고 성적을 거두고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라온시큐어 보안기술연구팀은 지난해 21회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해 유럽, 중국 등을 제치고 아시아팀 중 최고 성적인 최종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예선에는 이 회사 보안기술연구팀 박찬암 팀장과 신동휘, 박종섭, 김우현, 이종호, 이정훈, 고기완 등 국내 화이트해커 7명이 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보안기술연구팀은 이 같은 국내외 해킹대회 참가와 함께 최신 보안 취약점 및 해킹기술 연구 등 다양한 보안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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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세계 최고 권위 해킹대회에서 한국 해커그룹이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국가 정보보안 기술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프콘 CTF 22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과 각종 국제해킹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초청된 8개 팀 등 총 20개 팀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