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는 10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요가 태블릿 10 HD+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요가 태블릿 10의 후속작으로 프로세서와 화면 해상도, 카메라 성능을 개선했다.
제품 구성을 살펴보면 미디어텍 1.2GHz 프로세서를 탑재했던 전작과 달리 퀄컴 1.6GHz 프로세서(스냅드래곤400)를 탑재했고 후면 카메라도 800만화소 모듈을 탑재해 전작(500만화소)보다 해상도를 높였다. 화면 해상도도 1920X1200픽셀로 전작 1280X800보다 더 선명해졌다.저장공간도 2배 늘어난 32GB를 제공하고 최대 64GB까지 SD카드를 이용해 확장할 수 있다. 2GB LPDDR2 메모리와 160만화소 전면 카메라를 제공한다. 배터리 수명은 18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4.3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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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태블릿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태블릿 상태인 홀드 모드, 받침대를 받쳐 놓은 스탠드 모드, 테이블 위에 놓고 사용하기 편리한 틸트 모드 등 세 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판매가는 39만9천원.
한국레노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지마켓, 옥션, 11번가 구매자에게 한글과컴퓨터 애플리케이션, 샘소나이트 가방과 쉴드 케이스를 기본 제공하는 등 구매처 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