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기술기반 데이터전문업체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6월4일 치러지는 '2014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2개 선거구 후보자에 대한 SNS여론 분석 사이트 '초이스2014'를 19일 오픈했다.
초이스2014는 트위터, 블로그, 카페 등에 올라온 선거 후보자 관련 메시지를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의 긍·부정 분석 결과를 거의 실시간으로 종합해 인품, 자질, 지지도 등 항목별 여론 성향분석과 후보자간 비교 및 일자별 변화 추이, 메시지 전파 경로 등을 ‘보드뷰’ 형식으로 제공한다.
어느 후보자의, 어떤 이야기가, 얼마 만큼 회자되고 있는지와 후보자별 다양한 긍·부정 분석결과를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와이즈넛은 사이트를 통해 정치인 관심도 지수(BAI)와 정치인 신뢰지수(BTI), 매체 총노출 지수(BVI)도 자체 개발해 공개한다.
서비스를 위해 와이즈넛의 빅데이터 수집솔루션과 빅데이터 분석솔루션, 형태소분석기술, 텍스트마이닝 기술, 자연어 처리 기술 등이 동원됐다.
관련기사
- 와이즈넛, 표절검색솔루션 공급 확대2014.05.19
- 와이즈넛, 상용SW전시회서 빅데이터제품군 시연2014.05.19
- 와이즈넛, 히타치솔루션즈와 대리점 계약2014.05.19
- 안행부 빅데이터 '데이터스트림즈-와이즈넛'2014.05.19
초이스2014 사이트는 는 선거 하루 전날인 6월3일까지 제공한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소셜 데이터는 특정 연령대에 이용자가 편중되었다는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이는 해당 연령대의 여론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다는 반증으로 이미 입소문을 통해 여러 정당으로 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며, “초이스2014는 유권자의 넷심(心)을 다차원 지수분석을 통해 6월4일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판세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