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오는 하반기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인턴사원은 6개월 간 실무 중심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뒤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다.
안랩(대표 권치중)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열흘 간 하반기 정규직 채용을 위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은 올해 처음으로 선발하는 소프트웨어(SW) 개발 및 모의해킹 부문을 비롯해 악성코드 분석 및 대응, 보안컨설팅, 기술지원 엔지니어, 인사, 홍보 등 총 7개 부문 인턴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력, 학점, 어학점수, 각종 자격기준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모집분야 관련학과 전공자 외에 비전공자인 경우에도 지원 분야에 대한 기본지식을 갖추면 응시할 수 있다.
신청서는 이메일(welcome@ahnlab.com)로만 접수받는다. 지원자는 안랩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26일 자정까지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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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합격자 발표는 내달 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인턴사원은 같은 달 1차, 2차 면접을 거쳐 최종선발된다. 결과는 안랩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현진 안랩 인사팀장은 "정규직 채용을 위한 실무 중심 인턴십 프로그램이 제공되기 때문에 직무가 본인에 적합한지를 직접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제 업무 수행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기 때문에 보안 분야에 대한 열정과 패기를 가진 지원자를 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