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지난 3월 마감된 올 1분기에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연결 매출 1천270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검색 네트워크 사업 매출 확대와 모바일 검색 및 디스플레이 광고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8% 성장했으나, 영업익은 32.7% 감소했다.
이 기간 순이익은 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대비 56.9% 줄었다.
1분기 검색광고 매출은 네트워크 사업 매출 증가, 모바일 검색 광고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한 646억원을 기록했으며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 ‘아담’의 성장과 TNK팩토리 매출 및 모바일 쇼핑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한 525억원으로 나타났다.
게임 매출은 PC 퍼블리싱 매출은 성장했으나, 웹보드 게임 채널링 매출과 온네트 퍼블리싱 매출 감소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5.2% 감소한 78억원이다.
한편 다음은 지난 분기에 검색 서비스 기반기술 개선에 주력해왔다. 그 일환으로, 세계 5천여 도시의 실시간, 월평균 날씨 정보나 프로야구 시구 동영상 정보 등과 같이 빈번하게 검색되는 쿼리의 검색 콘텐츠를 편집해서 제공하고 있다.
또 검색 쿼리에 대한 최적의 답을 문서와 컨텐츠에서 자동으로 추출하여 빠르게 보여주는 즉답형 검색 서비스와 실시간 방송음악 정보 서비스 ‘방금그곡’을 최근 열고 이용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다음앱은 지속적인 유저 유입과 사용성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이용자는 44% 실행횟수는 55% 증가했다.
다음은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오는 19일 새로운 UI와 풍부한 컨텐츠를 담아 다음앱과 다음 모바일 첫 화면을 개편한다. 이번 개편에서는 넓고 시원한 화면 구성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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