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월드의 한국 자회사 엔지엘(대표 김우정)은 풀 3D MMORPG 웹게임 ‘검혼’을 2분기에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검혼은 맵의 특징에 따라 카메라 시점을 자유롭게 변환하는 쿼터뷰 기법을 도입, 게임 내 자유도가 높다는 점에서 기존 3D 웹게임과 차별화된 특징을 지녔다. 자체 엔진을 활용한 화려한 그래픽 효과를 접목해 수준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또 수백여 명이 하나의 공간에서 성주가 되기 위한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대규모 공성전을 비롯해 '진영전'·'길드전'·'인스턴트 보스 레이드' 등 하드코어 전장 시스템과 '미인펫'·'인스턴트 파티 매칭'·'검혼 탑승물' 등의 이색 콘텐츠는 검혼의 백미로 뽑힌다.
게임의 세계관은 '신계와 인간이 사는 현계, 그리고 인간의 증오와 욕심으로 힘을 키워가는 악마의 삼각 대립'이다. 이용자는 이 세계관 안에서 신의 힘이라 일컬어지는 검혼의 징표를 가진 '역사'·'자객'·'검마'·'술사' 중 하나의 직업을 선택해 악마로부터 신계와 현계를 지키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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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엘 김용석 실장은 “검혼은 풀 3D를 기반으로 한 자유도와 높은 품질이 어우러진 신작 웹게임”이라며 “앞으로 서비스 전까지 다양한 게임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엔지엘은 모바일 게임 ‘초한전기’, ‘데빌리벤지’를 포함해 웹게임 서비스를 등 다양한 사업 전략과 라인업을 내세우며 국내 게임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