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정연대 신임 대표이사 사장 선임

일반입력 :2014/05/08 16:22

코스콤은 8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정연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코스콤은 지난달 15일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사장 공모에 나선 후, 서류심사, 면접 및 이사회를 거쳐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정연대 신임 사장은 연구기관과 기업에서 다년에 걸친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 경력과 관련분야 대학 강의 경력, 기업 경영 경험 등을 보유해 코스콤에 가장 적합한 ‘민간 IT전문가’ 출신 CEO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 신임 사장은 1952년생(만 61세)으로 부산 동아고등학교와 서강대 수학과를 졸업한 후 KAIST 경영대학원 경영과학과를 수료하고, 서강대 경영대학원 생산관리학 석사를 받았다.

최근까지 엔쓰리소프트 대표이사를 지냈고, 현재 국방부 정보화책임관(CIO) 자문위원과, 정보과학회·정보처리학회 통합 SW공학연구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이전엔 KIST 시스템공학연구소 책임연구원, ETRI 컴퓨터·SW연구소 연구실장, 한국SW기술진흥협회(KOSTA) 운영위, 국방대 석사과정(야간) 겸임교수, 대전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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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신임 사장은 “빠른 시일 내에 경영 현안을 파악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함은 물론 노조와도 적극 소통하겠다”며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코스콤을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자본시장 IT전문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신임 사장의 임기는 정관에 따라 8일부터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