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가트론, 4.7인치 아이폰6 15% 생산"

일반입력 :2014/05/08 07:26    수정: 2014/05/08 08:55

이재구 기자

타이완 페가트론이 오는 9월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6(4.7인치)물량의 15%를 생산할 것으로 전해졌다.

맥루머스는 7일(현지시간) 타이완 공상시보(工商時報)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 공급자 페가트론은 올해 안에 모두 5천만대의 아이폰6를 생산한다. 여기에는 아이폰6,아이폰5C,아이폰4S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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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월 자유시보(自由時報)는 애플 아이폰6 주문량이 모두 페가트론으로 갈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 달 나온 보도역시 폭스콘이 2분기중 중국 쿤샨의 새공장에서 아이폰6를 생산할 것이라고 전했다. 페가트론 외에 폭스콘이 아이폰6 생산에 참여할 전망이다. 지난 해 애플은 공급망 불균형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이폰5C 생산을 폭스콘에서 페가트론으로 전환했다.

애플은 이르면 오는 9월 4.7인치와 5.5인치 아이폰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7인치 단말기가 먼저 등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5.5인치는 배터리 공급 문제 등으로 생산이 지연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은 더 큰화면에 더 얇은데다 A8프로세서,향상된 카메라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