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GSL 시즌2 코드S 개막

일반입력 :2014/04/29 17:29    수정: 2014/04/29 17:31

김지만 기자

곰eXP의 스타크래프트2 리그,‘2014 핫식스 GSL 시즌2 코드 S'가 30일 오후 6시에 개막한다.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의 한국 지역을 대표하는 2014 핫식스 GSL 시즌2 코드S는 주성욱, 김원형, 박령우, 정우용이 출전하는 개막전 A조를 시작으로 8주 간의 치열한 전투에 들어간다.

지난 코드A 경기들에서는 24명의 코드S 진출자가 결정됐다. 송병구(삼성갤럭시), 이신형(에이서), 김민철(SK텔레콤) 등이 본선무대에 올랐으며 그 중 박수호(MVP)는 이번 진출로 12회 연속 코드 S에 진출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들 24명과 지난시즌 8강 진출자 8명을 포함해 총 32명이 본선무대에서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코드 S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8주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32강과 16강은 3전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이며 8강부터는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8강은 5전 3선승제, 4강부터는 7전 4선승제로 승자를 정한다. 코드S 8강 진출자에게는 차기 시즌 코드S 시드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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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우승 상금도 지난시즌과 마찬가지로 7천만원이다. 준우승 상금은 1천5백만원 등으로 총상금은 1억 8천만원 규모이다.

올해 GSL은 총 3번의 시즌으로 진행된다. WCS의 한국 지역을 맡은 GSL과 함께 WCS 아메리카, WCS 유럽 등 3개 지역 리그, 그리고 WCS 글로벌 이벤트에서 연중 WCS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상위 16명이 연말 블리즈컨 2014에서 열리는 WCS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