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05인치 커브드 UHD TV 1억2천만원

일반입력 :2014/04/28 11:00    수정: 2014/04/28 11:08

정현정 기자

삼성전자가 현재 출시된 UHD TV 중 최대 크기인 105인치 커브드 UHD TV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초대형 105인치와 78인치 커브드 UHD TV 신제품을 출시하고 예약판매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당초 올 하반기 105인치 커브드 UHD TV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정을 앞당겼다.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예약판매 기간 중 105와 78인치 커브드 UHD TV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5년 무상보증과 사전 설치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UHD 영화와 다큐멘터리 콘텐츠가 담겨 있는 UHD 비디오팩이 무료 증정되고 TV의 소리를 풍부하게 해주는 사운드바를 함께 구매할 경우 50만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세계 최대 커브드 UHD TV인 105인치 제품은 타임리스 커브드 디자인과 21:9 비율의 와이드 스크린을 채택해 영화관에 온 듯한 몰입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관계자는 지난달 마감된 65인치와 55인치 커브드 UHD TV의 예약판매 못지 않게 대화면의 커브드 UHD TV가 주는 몰입감과 생생한 화질에 대해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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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TV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105인치와 78인치 커브드 UHD TV 예약판매 일정을 앞당겼다며 78인치 제품은 예약판매를 시작하기 전부터 선주문이 들어오는 등 벌써부터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신제품 출고가는 105인치 1억2천만원, 78인치 1천290만원이다. 배송은 78인치 제품의 경우 내달부터, 105인치는 내달 말에서 6월 초 사이에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