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원플러스, 고사양 스마트폰 31만원에 출시

5.5인치 풀HD 화면에 1300만 화소 카메라

일반입력 :2014/04/24 14:48

중국 스마트폰 신생업체 원플러스(One Plus)가 고사양 스마트폰을 299달러(약 31만원)에 내놓을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원플러스 원’이라는 제품이다.

23일(현지시간)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원플러스원은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에 2.5GHz 퀄컴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1이 장착됐다. 3GB의 내부 저장공간, 3천100mAh 배터리 용량을 지원한다.

무게는 162그램으로 시중에 나와 있는 5.5인치 스마트폰 중 최경량이다.

LTE를 지원하며 NFC, GPS, 블루투스 4.1, 와이파이 기능이 모두 내장되어 있다. 카메라는 1천300만화소 후면카메라와 500만화소 전면카메라가 탑재됐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4 킷캣 기반으로 만들어진 시아노젠모드(CyanogenMod)11S 버전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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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6기가바이트(GB)모델이 299달러(약 31만원), 64GB는 349달러(약 36만원)다.원플러스원은 이번달 25일부터 출시 기념으로 100명에게만 1달러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식 판매는 올해 6월부터 미국, 영국, 캐나다를 시작으로 호주,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홍콩, 이탈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대만에서 시작할 계획이다.

원플러스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의 부사장이었던 피트 라우가 지난해 12월에 설립한 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