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TIPA어워드 최고 TV·모니터상 수상

일반입력 :2014/04/23 14:43

이재운 기자

LG전자는 자사 모니터와 TV가 사진 전문가들이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2014 TIPA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34인치 시네뷰 모니터 34UM95와 울트라HD(UHD) TV UB9800 시리즈다. 두 제품은 각각 베스트 포토 모니터상과 베스트 포토 TV상을 수상했다.

34UM95는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화면 비율인 21:9 화면 비율에 WQHD해상도(3440X1400)를 적용한 제품으로 여러 화면을 동시에 띄워놓고 작업해야 하는 사진 편집 작업에 적합하다. 또 측면에서도 잘 보이는 IPS 광시야각 기술과 sRGB 색정보를 99% 이상 재현하는 색재현력, 기존 USB3.0보다 4배 빠른 썬더볼트2 단자 지원으로 고용량 사진 파일 이동에도 편리하다.

UHD TV UB9800 시리즈는 독자적인 화질 강화칩을 탑재해 보다 개선된 UHD 화질을 구현한다. 고해상도 데이터처리 기술인 트루 4K 엔진 프로를 적용해 손실 없이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일반 SD급과 HD급 콘텐츠도 업스케일링을 통해 UHD 화질로 볼 수 있다.

관련기사

TIPA(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는 전 세계 카메라 영상 전문지 편집장 모임 단체다. TIPA는 매년 혁신성, 첨단 기술, 디자인, 사용편의성 등을 평가해 사진영상 분야 최우수제품을 선정한다. 모니터, 카메라, TV, 사진편집 소프트웨어 등을 평가한다.

박형세 LG전자 IT사업담당 상무는 “TIPA 어워드 수상으로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어 기쁘다”며 “프리미엄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시장을 지속해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