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주 삼성전자 사장 “갤S5 잘 팔린다”

1천만대 돌파 시점에 대해선

일반입력 :2014/04/23 11:12    수정: 2014/04/23 11:41

이재운 기자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 사장이 갤럭시S5 판매량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사장은 23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갤럭시S5 판매 상황을 묻는 질문에 “갤럭시S5가 아주 잘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출시 25일만에 1천만대 판매 돌파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두고 봅시다”라고 답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전 세계에서 갤럭시S5를 동시 출시한 이후 영국 등 일부 지역에서는 출시 첫 날 전작인 갤럭시S4 판매량을 두 배 이상 넘어서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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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텐밀리언셀러(1천만대) 판매량 돌파가 전작(27일)보다 더 빠른 시간 안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