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스, 中 창유와 손잡고 만리장성 넘는다

일반입력 :2014/04/18 14:41    수정: 2014/04/18 14:41

엔비어스(대표 김준성)는 중국 게임 기업 창유와 서비스 계약을 맺고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의 중국 서비스를 연내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작년 9월에 오픈한 에오스는 최근 1.5 ‘카르딜라’를 업데이트 하는 등 꾸준한 업데이트로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회사 측에 따르면 에오스는 중국 유명 게임포털 17173.com에서 신규 게임 랭킹 4위에 오를 만큼 오픈 전부터 중국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에오스는 지난 10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 기자단과 이용자들을 초청해 에오스 간담회가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에오스에 대한 소개와 체험행사로 구성됐으며, 마지막 질의응답 순서에서는 수많은 기자들과 이용자들의 질문이 2시간 동안 이어지기도 했다.

김준성 엔비어스 대표는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최고 수준의 파트너인 창유와 함께에오스를 서비스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국과 더불어 중국 게임 이용자들께도 재미있는 게임 콘텐츠로 보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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