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가재 발견 "크기 12mm 이렇게 작을 수가"

일반입력 :2014/04/12 16:53

온라인이슈팀 기자

초미니 신종 희귀 가재 발견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닷컴에 따르면 호주 생물학 연구진들은 신종 희귀 가재를 발견했다.

희귀 가재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 월리스 호수, 웜베럴 늪지대 인근 수심 1.5m 담수호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지에서 '민물가재'라는 뜻의 'yabby'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학명은 'Gramastacus lacus'다.

또 이 희귀 가재는 평균 크기 12~18mm로 보통 가재 크기 50mm에 비해 한참이나 작은 사이즈로 드러났다. 작은 몸집에도 날카로운 발톱과 민첩한 몸놀림을 지니고 있다. 발톱을 이용해 물 속 은신처를 구축하는데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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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희귀 가재는 서식지 주변 환경이 공사 및 개발로 파괴되면서 멸종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에 호주 국립공원 측은 희귀 가재에 대한 강력한 보호 활동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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