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블랙픽(대표 우상준)은 자사가 자체 개발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를 유럽, 북미,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넥슨유럽, 일본 NHN플레이아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각 지역 현지 사정에 능통하고, 게임 사업에 있어 영향력을 지난 유력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현지 밀착형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하에 이뤄졌다. 넥슨유럽과 NHN플레이아트는 각각 유럽 포함 5대륙과 일본에서 풋볼데이에 대해 독점권을 가지고 배급과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넥슨유럽은 현지 이용자들의 정서를 고려해 게임 명칭을 유나이티드 일레븐(united eleven)으로 바꾼다. 유럽을 중심으로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에 총 8개 언어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일본에서는 NHN엔터테인먼트의 일본지사인 NHN플레이아트가 서비스를 맡는다. 풋볼데이 명칭 그대로 서비를 진행할 예정으로 기존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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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유럽의 주도하에 유럽 등 국가에서 서비스될 게임은 오는 5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NHN플레이아트의 일본서비스는 4월 23일부터 첫 테스트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일정을 이어간다.
NHN블랙픽 우상준대표는 현지 사정에 능통한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쉽 체결은 풋볼데이가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데 큰 밑거름일 될 것이다며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 진출도 타진하고 있어 전세계 이용자들이 풋볼데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