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통신 장비용 프로세서 사업 인수

일반입력 :2014/04/09 17:06

이재운 기자

프리스케일반도체가 ARM 기반 임베디드 프로세서 사업을 강화한다.

프리스케일은 마인드스피드 테크놀로지로의 네트워크 장비용 프로세서 콤체르토 CPE 사업을 인수한다고 9일 밝혔다.

콤체르토 CPE 사업부는 ARM 기반 멀티코어 통신용 임베디드 프로세서와 관련 소프트웨어 등 종합 솔루션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프리스케일은 인수를 통해 마인드스피드가 보유하고 있던 콤체르토 100, 1000, 2000 제품군 등 1.2GHz ARM 코어텍스-A9 CPU와 패킷 엔진 등 네트워크 장비와 셋톱박스 등에 탑재되는 각종 임베디드 솔루션 관련 기술과 제품군, 인력, 고객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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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계약은 오는 2분기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톰 디트리히 프리스케일 디지털 네트워킹 제품 그룹 부사장은 인수를 통해 프리스케일은 게이트웨이와 네트워크 연결 스토리지에서 입지를 넓히게 될 것”이라며 “현재 이 두 분야는 클라우드 기술, 홈 오토메이션, 보안, 사물 인터넷(IoT) 발전 측면에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