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펄어비스에서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영상을 7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검은사막의 2차 테스트에서 선보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의 세부적인 모습이 포함됐다. 특히 마우스로 원하는 곳을 직접 클릭해 조정하는 방식이 도입돼,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다양하게 세팅할 수 있다. 또 머리카락 길이와 컬 조절, 근육과 피부 주름과 같이 세밀한 부분들도 조절할 수 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검은사막 2차 테스트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일간 약 3만명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음 아이디를 가진 만 18세 이상의 회원이라면 누구나 테스터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음은 일반 테스터 모집과 더불어 블로그를 운영하는 회원들이 도전해볼 수 있는 100명의 리뷰어 테스터도 모집한다. 또 테스터에 선정되지 않은 회원이 PC방을 통해 체험해볼 수 있는 검은사막 체험PC방 모집도 함께 진행된다. 전국 PC방 점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50군데의 PC방을 선정할 예정이다.
검은사막은 블랙스톤 쟁탈을 축으로 한 MMORPG로, 힘과 부의 원천을 둘러싼 반목과 대립이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강렬한 액션과 전투 및 다양한 할 거리를 검은사막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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