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2호가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해상 부유물체를 촬영했다
4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김승조, 이하 항우연)은 아리랑2호가 지난 3월26일 호주 퍼스(Perth)에서 남서 방향으로 약 2천km 지역 해상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3월24일 태국 위성이 바다에 떠 있는 122개의 물체를 촬영했다고 발표한 퍼스 남서쪽 2천700km 지역, 프랑스 위성 촬영 지역으로부터 200km 거리에서 동쪽으로 약 480km 떨어진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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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연은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직후인 지난 3월10일부터 아리랑2호와 3호, 5호 등 3기의 위성을 통해 실종 여객기를 찾기 위한 작업을 해 왔으며, 향후 실종기 추락 지점으로 예측 되는 장소를 지속적으로 촬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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