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애플의 번들 이어셋인 이어팟(EarPods)에는 주변 소음을 제거하고 이용자의 목소리를 또렷하게 감지할 수 있도록 빔포밍(beamforming) 기반의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어팟에 가속도계 센서와 더 많은 마이크를 이어팟에 내장해 주변 소음을 획기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내용의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美 특허청(USPTO)은 3일(현지시간) 애플이 지난해 3월 출시한 ‘가속도계를 활용한 사용자 음성인식 방법’ 특허를 공개했다.

공개된 특허에 따르면 애플은 이어팟이 사용자의 음성을 보다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각각 전면과 후면을 향하는 두 개의 마이크를 이어팟 내부에 내장하고 있다. 이어팟의 전면과 후면, 이어팟의 와이어 부분에 탑재된 마이크는 각각 다른 방향에서 나오는 소리를 감지해 특정 위치에서 나오는 소리를 감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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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이어팟 내부에는 가속도계를 별도로 내장했다. 이 가속도계는 사용자의 피부와 뼈의 저주파 진동을 측정해 감지된 소리가 이용자의 음성신호(VADv)인지 주변 잡음(VADu) 인지를 구분할 수 있게 해준다.
가속도계를 통해 측정된 정보는 복수의 마이크를 통해 감지된 음성정보와 결합돼 이용자의 음성을 더욱 또렷하게 만들어주고 주변 소음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