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프로야구가 700만 관중 유치를 목표로 개막했다. 시즌 시작전부터 티켓 예매 사이트 등에 접속이 폭주하는 등 야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직접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수많은 이들을 위해 PC와 모바일고 경기를 실시간 보거나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한 앱을 소개한다.
■경기는 눈으로 봐야 제맛, 실시간 중계는?
시즌 개막과 함께 경기를 실시간 중계하는 앱도 찾을 수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중계 계약을 체결하고 프로야구 전 경기를 PC와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한다.
시즌 동안 다음 앱에 접속한 후 일반(500K), 고화질(1Mbps), HD 화질(2Mbps) 중 선택해서 시청할 수 있다.
중계창 사이즈를 이용자가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고, 생중계 창에 별도 미니 뷰어를 배치해 놓친 장면을 다시 챙겨볼 수 있다.
무료 앱에는 올레 티브이(tv) 모바일도 있다. 지상파, 케이블 채널 등 실시간 TV를 골라 볼 수 있게 했는데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해설을 골라 시청할 수 있게 한 '편파 중계'가 특징이다.
경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앱 등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공연, 스포츠, 전시 등 정보와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마이티켓에서 관람 예정인 좌석 위치, 경기장이나 공연장 위치 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오늘 경기 어땠어? 정보 보려면
'KBO 프로야구 2014'는 한국야구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식 앱이다. 프로야구 경기일정이나 각종 기록, 실시간 문자 중계를 받아볼 수 있다.
투수 구속 및 구종, 던진 위치 까지 투수 상세 데이터 베이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청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이 외에 2군 리그인 퓨처스리그에 관한 정보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OS 전용으로 나온 '프로야구 2014'는 프로야구 경기 결과를 볼 수 있게 한 앱으로, 당일 있던 경기 정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팀 순위, 경기 일정, 투수 비교 등 구체적 경기 결과를 제공한다.
■나도 프로 야구 감독, 인기 게임 보니
컴투스가 출시한 '9이닝스: 2013프로야구'는 메이저리그 선수를 포함, 30개 구단 1천400여명 실제 선수들의 데이터로 마치 실제 같은 야구 게임을 해볼 수 있는 앱이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부드러운 모션, 스마트폰에 맞춘 조작감을 장기로 꼽는다. 게임을 처음 다운로드 하고 제공되는 튜토리얼을 통해 초보 게이머가 쉽게 내용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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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출시한 '2013 프로야구'는 하나의 프로야구 팀을 육성하고, 직접 게임을 운영해보는 묘미를 느끼게 구성했다. 경험치를 통한 레벨업과 능력치 카드 시스템을 도입했고 선수 정신력에 대한 멘탈 능력치를 더했다.
이 외에 선수 움직임과 해상도의 그래픽 디테일을 강조했다. 실제 육성을 사용한 중계와 해설 사운드, 타격시 타구를 쫓아가는 카메라 트랙킹 뷰 등이 사실감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