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흑점이 한국시간으로 30일 새벽 폭발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연구원에서 30일 새벽 태양의 흑점군 2017서 20여분간 폭발이 있었다고 전했다. 폭발 규모는 1단계에서 5단계로 나눠진 분류 중 3단계로 측정됐다.
새벽 2시 48분에 시작한 이날 폭발은 3시 8분까지 이어졌다. 폭발 당시 규모는 3단계 였으나 차츰 사그라들며 종료됐다.
우리나라는 흑점 폭발 당시 반대편에 위치해 있어 피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흑점 폭발 후에는 태양 X 등의 영향으로 단파통신의 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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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흑점 폭발로 태양 고에너지입자의 지구 유입량이 증가하고 있어 국립전파연구원측은 추가 자료 분석을 통해 정보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최근 흑점 폭발이 자주 발생하는 것 같다 반대편에 있어서 다행 5단계 폭발 규모는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다 등과 같은 반응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