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런처 바람탔나" 韓 구글플레이 1위

일반입력 :2014/03/27 16:19

남혜현 기자

다음 버즈런처가 일본에 이어 국내서도 구글플레이 앱 다운로드 1위에 올랐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자회사 버즈피아를 통해 출시한 버즈런처가 국내 구글스토어 ‘데코레이션’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14개국어로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버즈런처는 사용자가 만든 홈스크린을 공유하는 SNS 런처로, 이달 누적 다운로드 600만건을 돌파했다.

전체 이용자의 60% 가량이 해외 이용자들로 현재까지 총 35만 건의 다양한 스타일의 홈팩들이 제작되었고, 4천500만 건 이상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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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버즈런처 이용자들의 성향에 맞는 다양한 홈팩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버즈런처에 유입되는 이용자들의 패턴 및 피드백을 분석,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제휴 홈팩과 기능도 추가해나갈 예정이다.

버즈피아 서정일 대표는 “경쟁사와 달리 사용자들 스스로 만든 홈스크린을 공유하고 그에 적합한 런처 플랫폼을 제공하는 전략이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제휴는 물론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