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케이블TV업계 최초 무제한 VOD 서비스

일반입력 :2014/03/26 18:01

씨앤앰(대표 장영보)은 케이블TV 업계 최초로 평생 소장 무제한 시청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무제한 시청이란 유료 VOD를 1회 구입하면 서비스 해지 시까지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소장용’ 콘텐츠를 VOD로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씨앤앰은 지난해 12월에 개봉한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를 무제한 시청 서비스로 처음 시작했으며 내달 초 ‘겨울왕국’을 비롯해 다양한 무제한시청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수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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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를 9천900원에서 8천원(부가세 별도)로 할인해 제공 중이다. 이용 방법은 리모컨 메뉴버튼에서 영화, 무한시청영화관, 평생소장영화 카테고리로 들어가면 된다. 구매한 콘텐츠는 리모컨 메뉴버튼 My TV, VOD이용목록, VOD구매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씨앤앰 관계자는 “그 동안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다운받아서 소장했던 영화들을 이제는 TV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이용자들의 재구매율이 높은 컨텐츠들을 중심으로 무제한시청 VOD 편수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