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SAS 경쟁회사 인수…분석툴 확보

일반입력 :2014/03/25 13:35

델이 분석 및 데이터 시각화 소프트웨어전문업체를 인수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델은 분석 및 데이터시각화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스탯소프트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인수합병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스탯소프트는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본사를 둔 회사로 25개국에 솔루션을 판매해왔다.

스탯소프트의 대표 제품은 스태티스티카 엔터프라이즈다. 다양한 저장소에서 데이터를 필터링하고 분석하게 해준다. 엔터프라이즈 서버, 데이터 마이닝 스위트, 모델링툴도 스태티스티카 제품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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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은 스탯소프트 인수로 정보관리와 분석툴을 소프트웨어 사업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게 됐다. 스탯소프트는 그동안 SAS의 경쟁자를 자처해왔다. 스탯소프트의 툴은 델소프트웨어에 속해 데이터베이스 관리, 최적화, 통합 애플리케이션 등과 함께 판매된다.

한편, 개인회사로 전환한 델은 다음달 1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적보고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