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은 24일 목동 본사에서 28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엄주욱 경영기획부문장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엄주욱 사장은 KT 네트워크부문 강북네트워크 운용단장과 KT 기업고객부문 서울북부법인사업단장, KT 파워텔 경영기획부문장을 역임했다. 무전서비스 개발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KT 파워텔 새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초고속망 및 홈네트워크 기술개발 경험과 경영기획분야의 전문성을 지녔다는 평가다.
이날 취임식에서 엄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회사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추진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한 새로운 매출원 확보 ▲다양한 통신가치 제공을 통한 고객만족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및 리스크 대응력 등이다.
엄 사장은 “지금부터 우리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기업통신시장 리더의 자리를 수성할지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지가 결정될 것”이라며 “스마트하고 소프트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 ‘스스로 최선을 다하고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의미를 가슴속에 새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엄주욱 KT파워텔 대표 약력
▲1985~1995년 KT 품질보증단 부장
▲1995~2003년 KT 초고속국가망 담당상무
▲2003~2006년 KT 마케팅본부 홈 네트워크 브로드밴드 담당상무
▲2006~2006년 KT 기업개발부문 차세대 통신 담당상무
▲2006~2009년 KT 네트웍스 전무
▲2009~2010년 KT 네트워크부문 강북네트워크운용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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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2년 KT 기업고객부문 서울북부법인단장
▲2012~2014년 KT 파워텔 경영기획부문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