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발생한 ‘SK텔레콤 통신장애’에 대한 보상안이 마련된 가운데, 요금 감면액을 계산해주는 프로그램이 화제다.
SK텔레콤은 직접적인 피해를 본 560만명에게 장애 시간 요금의 10배를 보상하고 2700만 전 가입자에게 월정액 요금의 1일 분을 감면해주는 대책을 세웠다.
이 보상기준을 토대로 가입자들의 요금 감면액을 계산해주는 프로그램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왔다.
해당 프로그램에 따르면 LTE 52 요금제 기준 보상금액은 1천677원, LTE 62 요금제 기준 2천000원, LTE 전국민무한 69 요금제 기준 2천226원, LTE 72 요금제 기준 2천323원, LTE 전국민무한 100 요금제 기준 3천266원의 보상액이 책정됐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보상액을 더 알아봐야겠다”, “같은 사고가 다시 나와서는 안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