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윈스'로 사명 변경

일반입력 :2014/03/21 18:01

손경호 기자

윈스테크넷이 종합보안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윈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해외시장 진출, 사업영역 다각화 등에 따라 글로벌 강소기업 이미지를 담아 사명을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명에 대한 가독성과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사명 외에 기존에 사용한던 'CI'는 그대로 활용된다.

이 회사는 지난 1998년 윈스테크놀로지에서 윈스테크넷으로 사명을 변경한 뒤 월드클래스300기업에 선정, 지난해 누적 수출 3천만달러를 넘어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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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 회사 매출은 724억원으로 올해는 매출 820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사명변경은 단순히 글자수만 줄이는 게 아니라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반드시 살아남을 수 있도록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의지를 담는 것"이라며 "꾸준한 성장과 이익실현을 지속하고 사업영역의 다각화,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새롭게 도약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