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조선산업용 PLM 솔루션 ‘쉽빌딩 카탈리스트(Shipbuilding Catalyst)’를 19일 발표했다.
쉽빌딩 카탈리스트는 산업별 모범 사례 가이드, 관련 템플릿, 맞춤형 소프트웨어 등을 사전 통합해 제공된다. 이 솔루션은 주요 공급 네트워크의 파트너와 제3자 서비스 제공 업체를 포함, 선박 설계 작업의 통합과 동기화를 돕는다. 쉽빌딩 카탈리스트는 지멘스의 인더스트리 카탈리스트 시리즈 중 하나다. 인더스트리 카탈리스트는 지난해 9월 처음 출시됐다.
쉽빌딩 카탈리스트는 솔루션 구축 가이드와 성공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선박 생산 과정상의 여러 과제를 처리한다. 또한 제조 의뢰, 설계, 건조, 운영, 유지보수 작업과 선박 해체나 폭파에 이르는 선박의 수명주기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경우를 소개한다.
지멘스 쉽빌딩 카탈리스트는 프로그램/제품 관리, 설계 및 엔지니어링, 선박 건조, 공급망 관리, 선박 서비스/고객 지원 등의 선박 건조의 5가지 핵심 공정을 통합과 최적화하는 지멘스 쉽빌딩 솔루션을 보완하는 역할도 겸한다.
오늘날의 해양산업은 중대한 변화를 맞고 있다. 선박업체는 보다 안전하고 높은 에너지 효율과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전체 성능 향상과 운영비 절감을 도모할 수 있는 선박을 개발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관련기사
- 로레알, 지멘스PLM 팀센터로 제조공정 혁신2014.03.19
- 지멘스PLM, 생산성 5배 높여주는 NX 9 출시2014.03.19
- 지멘스PLM, iOS용 대시보드-협업 앱 새버전2014.03.19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전세계 조선소 역시 이 모든 요구조건을 만족시켜 경쟁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설계도를 고안해 내야 한다. 업계를 주도하는 조선소 역시 높은 경쟁력과 우수한 성능의 선박 개발을 위해 기업 전반적인 생산성을 전폭적으로 향상시킬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기 시작했다.
지멘스PLM소프트웨어의 스티븐 바샤다 수석 부사장은 “오늘날 조선산업은 비용 경쟁력과 성능 향상, 그리고 안전성 모두를 충족시키는 선박에 대한 수요에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지멘스의 총체적인 쉽빌딩 솔루션은 조선업체가 경쟁 우위를 확보하도록 도와 지속적인 기업 성장과 선박 성능 향상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