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소녀시대 제시카 열애설 부인

연예입력 :2014/03/13 13:49

온라인이슈팀 기자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재미교포 사업가인 타일러 권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부인했다.

13일 SM엔터테인먼트는 복수의 연예 매체에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친한 지인 사이일 뿐이라고 밝히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앞서 제시카가 재미교포 사업가인 타일러 권(한국명 권녕일)과 지난해부터 교제하고 있다는 열애설이 나왔다.

타일러 권은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뉴욕에 본사를 둔 코리델 캐피탈 파트너스의 연예 사업부 CEO다. 지난해 엠넷아시안뮤직어워드 시상식 후 빅뱅 멤버들과 인증 사진을 찍어 친분을 과시하며 화제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

타일러 권으로 지난해 홍콩스타 질리안 청과 공개 열애를 선언했던 인물이다. 하지만 10개월 만에 연인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 보도 직후 소녀시대 관련 커뮤니티에는 두사람이 쇼핑몰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게재되기도 했다. 타일러 권의 얼굴은 잡혔지만 여성의 얼굴은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아 제시카인지 확인하기는 어렵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미국 현지 교포들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하지만 관련해 양측의 공식입장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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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제시카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공개연애를 하겠느냐”는 질문에 “들키면 공개하는 거다”고 말해 앞으로 이번 열애설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시카 열애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진짜 연애시대 다 됐네, 제시카 마저 떠나는 건가, 제시카 반응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