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탭4 10.1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통과했다. 이 인증서류에서는 승인 대기중인 갤럭시탭4 와이파이 802.11n, 블루투스 버전도 확인됐다.
드로이드가이, 샘모바일은 12일(현지시간) 삼성의 갤럭시탭4 10.1 LTE버전(모델명 SM-T535)의 FCC 인증이 통과됨에 따라 이르면 이달 말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삼성은 지난달 열렸던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갤럭시기어핏 프레젠테이션 과정에서 실수로 갤럭시탭4의 사진을 유출시킨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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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사이트 GFX벤치마크에 따르면 갤럭시탭 10인치와 8인치 스펙은 대부분 앞서 알려진 그대로였다. 10인치대 갤럭시탭4에는 10.6인치스크린 제품도 있다. 갤럭시탭은 1280×800 픽셀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1.2GHz 스냅드래곤400프로세서,1.5GB 램, 16GB 내부 스토리지, 1.2메가픽셀 전면부카메라를 장착하게 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4.2 킷캣이다. 다만 카메라는 이전에 알려진 8메가픽셀이 아닌 3메가 픽셀이었다.
삼성은 조만간 이 중가 태블릿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올들어 최고급 사양과 최저가 사양이 등장했지만 아직까지 최신 중가 태블릿은 전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