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이 2013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을 밝혔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와이디온라인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345억원, 영업이익 58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매출은 전년 367억에서 6%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2012년 2억에서 58억으로 3300% 상승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23억 적자에서 11억 흑자로 전환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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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과로 와이디온라인은 4년만에 적자에서 벗어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동시에 흑자로 전환됐다. 이러한 계기는 수익성 위주의 사업구조 개선과 신규 모바일 게임의 성공이 요인이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와이디온라인 박재영 CFO는 “2009년 이후 4년만에 큰 폭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것은 기업의 현재와 미래 가치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라며, “2014년은 에반게리온: 영혼의 카타르시스와 천만의용병 등이 실적개선의 키워드” 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국내외에서 새롭게 선보일 모바일게임 기대작이 다수 준비되어 있는 만큼 비상하는 와이디온라인에 주목해 주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