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안에 애플 맥OS X용 오피스 새버전을 공개한다. 지금 맥용 오피스가 나온게 2010년 10월이니 거의 4년만에 새 버전이 나오는 셈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독일에서 MS 오피스 그룹을 총괄하는 토르스텐 휩센은 11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리는 세빗 전시회에 참석해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휩센은 차세대 맥 오피스가 제공할 주요 기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몇개월안에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겠다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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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MS는 지난 2010년 10월 맥용 오피스를 선보였다. 2008년 에디션을 내놓은지 2년만의 업데이트였다. 이후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애플은 지난해 맥 컴퓨터 신규 구매자들에게 워드프로세서, 프레젠테이션, 스프레드시트를 통합한 자사 오피스SW인 아이워크앱을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MS가 애플 사용자들을 상대로 어떤 카드를 뽑아들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