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CJ그룹 신입 공채와는 별도로 오는 18일까지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 제작 PD 공채를 진행한다.
지난 2011년부터 3개년 간 공채 방식으로만 세 자릿수 규모의 PD를 채용한 CJ E&M은 올해 상반기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PD를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모집 직무는 제작PD다. 입사시 ▲Mnet ▲Olive, StoryOn, OnStyle, XTM 등 스타일채널 ▲온게임넷, ▲인사이트TV 등 CJ E&M의 7개 채널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2014년 8월 졸업예정자나 4년제 대학교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OPIC IL(4급) 또는 토익 스피킹 110점(5급) 이상의 공인 어학 점수를 보유해야 한다.
온라인 지원은 CJ그룹 홈페이지(recruit.cj.net)를 통해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하면 된다.
온라인 서류전형 후, 4월 6일 CJ 종합적성검사, CJ 작문 TEST와 PD 오디션을 거쳐 제작미션과 국장단 심층면접 전형, 6주간의 인턴십 등의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초 입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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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설명회는 13일 연세대 공학원 강당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인사팀 채용 담당자는 “CJ E&M은 직무에 대한 인사이트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성과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을 통해 PD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본인이 직접 프로그램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며 “화려한 스펙이 아니라, 콘텐츠업에 대한 애정 및 전문성, 창의성, 열정을 갖춘 인재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