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6일 엔도어즈가 개발한 모바일 풀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영웅의군단'에 신규 영웅과 조합 시스템을 추가하는 첫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하는 영웅은 지팡이를 기본 무기로 적들에게 강한 피해를 입히고 침묵 기술을 가하는 요정족 '휴리아'와 총을 무기로 적의 피해를 흡수하는 능력을 가진 '세리사' 등 2종이다. 각각 5성과 4성 등급의 고급 영웅이기도 하다.
신규 영웅 공개와 동시에 새로운 영웅 조합 시스템 '마도연금'도 선보인다. 마도연금은 보유한 영웅들을 조합해 또 다른 영웅을 탄생시키는 방식으로, 보유하고 있는 영웅 중 50레벨과 스킬 최고레벨을 모두 달성한 영웅 다섯 명을 모아 조합하면 신규 영웅 '휴리아'를, 세 명을 모아 조합하면 '세리사'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 편의를 위한 길드 시스템 개편도 진행한다. 우선 길드 정보 내에 길드 점수와 기여도 항목을 추가하고, 길드 점수를 기준으로 매주 순위를 집계하는 등 더욱 상세한 길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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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길드 개수를 기존 1천500개에서 2천개로 확장하고 길드원 수를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하는 등 더 많은 이용자들이 길드에 참여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길드원과 함께 혼돈의 탑 전투에 참가할 경우 길드 경험치와 길드 점수, 기여도 상승효과도 적용된다.
영웅의군단은 안드로이드OS 기반의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구글플레이, 티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