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로이소프트웍스는 모바일, 웹, 임베디드 환경을 지원하는 푸시알림서버 '익스프레스푸시노티피케이션(XPN)'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XPN은 저사양 임베디드기기에 연계하기 위한 C, C++기반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 독립 푸시알림서버와 에이전트로 구성돼 있다. 이로써 아이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웹브라우저, PC 애플리케이션, 자바 서버, 가전기기 등을 묶은 공유 세션에 실시간 데이터 푸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또 XPN은 기존 솔루션 버라이어스데이터미디어서비스(VDS)보다 80% 줄어든 오버헤드로 낮은 대역폭 사용, 배터리 소모 감소, 신뢰성 있는 메시지 전송 기능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바닐라로이소프트웍스는 VDS를 아시아나항공, 삼성SDS, KT 등에 공급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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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또 'XPN플러스'를 통해 구글클라우드메시징(GCM)같은 무료 서비스의 메시지 유실, 전송 지연, 낮은 보안성 등 단점을 보완했다고 주장했다. XPN플러스는 XPN에 자체개발한 프라이빗푸시알림 서버와 에이전트를 결합한 제품이다.
바닐라로이소프트웍스에 따르면 XPN플러스는 이미지와 HTML같은 리치미디어 전송을 지원하는 푸시 데이터, 응답성공률 99.9%를 보장하는 메시지 전송 기능을 제공한다. 여러 플랫폼간 연결과 SMS, MMS를 대체 가능하다. 통합관리자모드에서 메시지 전송, 응답과 동시접속자 신뢰성, 클라이언트와 시간대별 사용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