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대표 조봉래)는 포스메이트(대표 박명길)와 대형 빌딩 에너지 효율화와 환경사업에서 상호 협력한다고 4일 밝혔다.
두 회사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대형 빌딩 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빌딩 내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마이크로 펄스하전장치(MPS)를 국내 주요 빌딩에 공급하는 사업을 공동진행한다. 포스메이트는 빌딩을 비롯한 시설물의 운영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빌딩에 ESS를 설치하면 값싼 심야 전기를 대용량 배터리에 저장해뒀다가 상대적으로 값비싼 시간대에 활용할 수 있어 대형빌딩을 중심으로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관련기사
- 포스코ICT, 전남 신안군 팔금도에 ESS 공급2014.03.04
- 포스코ICT, LED 조명 중국 합자법인 설립2014.03.04
- IT+엔지니어링‥포스코ICT, 스마트 에너지 굿2014.03.04
- 포스코 "PLM이 제품 차별화의 힘"2014.03.04
빌딩 에너지관리시스템(BEMS)를 적용하면 공조, 조명, 냉/온수 등은 물론 엘리베이터 등과 같은 모든 시설물을 에너지 효율화 관점에서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개별 시설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해 소비패턴을 분석하고, 비효율적인 운전 요소를 제거해 최적의 운전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다.
양사는 환경과 에너지 효율화와 관련된 시스템들을 상업빌딩, 병원, 대학, 호텔, 오피스 등 건물의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시스템으로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