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오픈마켓 중 처음으로 모바일 쇼핑에 한해 데이터를 무료 제공한다.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는 모바일 쇼핑 시 소진되는 데이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모바일쇼핑 데이터프리(이하 데이터프리)’를 SK텔레콤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달부터 시행되는 ‘데이터프리’를 통해 소비자는 모바일 웹이나 앱 등 어떤 경로를 통해 11번가에 접속하더라도 데이터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11번가뿐만 아니라 쇼킹딜, 도서11번가, 셀러오피스 등 모든 11번가 모바일 서비스에 정책이 도입된다.
11번가 측은 모바일을 통해 유입되는 방문자 수가 올해 들어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는 점을 들어 이용자들이 모바일 쇼핑 이용시 갖는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데이터프리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11번가 박종인 모바일 그룹장은 모바일 쇼핑이 생활화 되면서 11번가 방문빈도와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데이터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정책으로 데이터 프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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