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신저 '돈톡'을 서비스하는 플랫폼 업체 브라이니클(대표 안종오)이 27일 첫 방영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의 메인 제작지원을 맡았다고 이날 밝혔다.
앙큼한 돌싱녀는 배우 주상욱, 이민정, 김규리, 서강준과 가수 인피니트 엘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성공한 벤처 사업가가 되어 나타난 전 남편 차정우(주상욱 분)를 다시 유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돌싱녀 나애라(이민정 분)의 노력을 그려낸 작품이다.
브라이니클은 극 중 주상욱을 성공시킨 벤처 아이템이 바로 모바일 메신저라는 점을 착안해 제작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앙큼한 돌싱녀 제작팀은 주상욱이 드라마에서 만든 메신저 이름을 브라이니클의 상품과 동일한 '돈톡'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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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희 브라이니클 부사장은 “앙큼한 돌싱녀의 시나리오가 브라이니클의 메신저 돈톡과 너무 잘 맞아 떨어져 제작지원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메시지 내용을 사라지게 만든 '돈톡'은 기존 메신저와 차별화된 기능으로 지난 11월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