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센츄어,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 확산 협력

일반입력 :2014/02/27 10:29    수정: 2014/02/27 11:16

황치규 기자

삼성전자와 액센츄어가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련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글로벌 기업 시장을 공략하기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삼성전자와 액센츄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내 삼성 모바일 보안 플랫폼인 녹스 비즈니스 구현, 서비스형 디바이스, 산업 특화 솔루션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새로운 시장 기회 발굴에 나서게 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물론 서비스 분야에서도 양 사 강점을 활용해 기업 고객에게 부가적인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 고객들은 삼성 녹스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솔루션 도입과 운영, 관리 모델을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에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액센츄어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액센츄어는 녹스 판매, 시장 진출 및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 고객에 디바이스 구매부터 관리, 유지, 폐기 및 교체에 이르기까지 라이프 사이클 전반을 아우르는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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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의 고동진 부사장은 액센츄어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삼성전자 엔터프라이즈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와 함께 산업특화 솔루션, 비즈니스 통합 및 포괄적인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진 액센츄어 모빌리티 글로벌 시니어 매니징 디렉터는 이번 협력으로 고객 기업들이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툴을 도입하는 과정이 한층 쉬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