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와 독도 소유권을 다룬 디지털 교과서가 출간됐다.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은 대한민국 역사와 독도 소유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한민국 독도 교과서>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전자책으로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책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인 이유에 대해 객관적 자료와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어린이 스스로 이에 대한 올바른 견해를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됐다.
동북아역사재단 자문위원,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 등으로 활동 중인 일본 출신 호사카 유지 교수는 본 책을 통해 독도의 지리적, 역사적 사실들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짚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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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디지털출판팀 전자책 담당자는 어느 때보다도 올바른 역사의식과 정체성 확립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대한민국 독도 교과서 전자책 다국어 버전을 출간하게 됐다며 이 책이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전세계인들에게 독도가 대한민국의 소유임을 논리적으로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책은 교보문고, 예스24, 리디북스, 북큐브 등 국내 전자책 서점 및 알라딘US와 인터파크 글로벌 사이트 외 구글 플레이 북스에서 판매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 모두 개별 및 세트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