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남편 3개월 쫓아다녀”…누리꾼 폭소

연예입력 :2014/02/27 07:42

온라인이슈팀 기자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에서 코믹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는 방송인 홍진경의 결혼 이야기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홍진경은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토크쇼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에 성공하게 된 뒷이야기를 깜짝 공개했다.

홍진경은 “처음 만난 날 너무 마음에 들었다”며 “어떻게 해보고 싶었다. 마음이 앞서 키스를 했는데 남편이 놀라 줄행랑을 쳤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홍진경 남편은 “연예인은 다 이러냐”고 놀라며 반문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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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홍진경은 “우리가 왜 결혼을 했는지 아냐”면서 “IT가 발전하지 않아서다. 그 때는 발신번호가 안 떴고 그래서 내 전화도 그냥 받은 거다”는 말과 함께 3개월 간 자신이 쫓아다녔다고 고백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홍진경씨 멋있다”, “홍진경 때문에 너무 웃었다”, “홍진경, 24시간이 모자라”, “배 잡고 웃었네” 등 홍진경의 러브스토리가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