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 美커먼웰스 뱅크에 엔프로텍트 공급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은 미국 커먼웰스 비즈니스 뱅크에 온라인 금융보안 솔루션 '엔프로텍트 온라인 시큐리티(NOS)'를 3년 간 공급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미국 LS에서 현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금융보안 세미나를 개최한 뒤 보안컨설팅을 거쳐 NOS를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NOS는 최근 금융권을 타깃으로 유포되는 악성코드, 파밍, 피싱과 같은 위협으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키보드보안/안티파밍/안티피싱/네트워크보호/화면캡쳐방지/금융사고위협 리포팅 시스템을 제공하는 온라인 금융보안 솔루션이다.

커먼웰스 비즈니스 뱅크는 미국 개인,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비지니스 전문 뱅킹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잉카인터넷 미국 법인을 통해 해당 솔루션에 대한 2개월간 개념증명(POC)를 진행한 바 있다.

백용기 잉카인터넷 해외사업부 상무는 "미국 또한 다양한 형태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몸살을 겪고 있으며 많은 금융기관에서 백신을 넘어 전문화된 금융보안솔루션을 찾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