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SNS 마케팅 경쟁력 1위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한국마케팅협회와 공유가치경영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4 한국에서 가장 공감받는 기업' 소셜커머스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케팅을 통한 한국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SNS 마케팅 경쟁력을 조사하고 있는 한국마케팅협회는 2014년 HTHI (Heart To Heart Index) 조사 결과 위메프를 SNS마케팅 경쟁력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선정했다.

HTHI 조사는 블로그와 페이스북상에서 기업이 이용자와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를 점수화한 것이다. 국내 매출 1000대 기업과 SNS마케팅 관심 기업군이 조사대상이다. 조사원이 직접 조사대상 기업의 계정을 방문해 각 속성별 활용내용을 조사해 73개 주요 산업군에 대한 지수화된 점수로 순위를 평가한다.

위메프는 2014년 조사에서 총 764.7점을 기록, 73개 산업군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그룹에 속했다. 백화점 부문은 682.3 점으로 롯데백화점이 1위를 수상했고, 오픈마켓은 676.3점의 지마켓이 1위를 차지했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고객과 쌍방향 소통에 매진해온 위메프의 노력이 인정받은 셈이라며 낮은 자세로 겸손한 경청과 즉각 피드백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